SK컴즈, 사내용 전문메신저 '네이트온 비즈' 출시

2010. 12. 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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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산업부 김정훈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는 SK텔레콤과 함께, 기업들이 사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메신저 서비스 '네이트온 비즈(NATEON BIZ)'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네이트온 비즈는 개인용 메신저 네이트온에 조직 정보(사원정보 탭)와 타 기업과의 이용자 공유(페더레이션) 등 업무용 기능을 추가한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서비스로, 메신저 리스트에 사원 정보를 연동시켜 따로 이름을 입력하거나 메일 창을 열 필요없이 사원 간 대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유선뿐 아니라 무선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단말기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은 이미 출시된 가운데 조만간 아이폰용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네이트온 비즈 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SK텔레콤의 중소기업대상 경영지원 통합플랫폼(T bizpoint) 내 사이트(www.nateonbiz.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SK컴즈의 최길성 CCO는 "네이트온 비즈는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서비스"라며 "향후 SK텔레콤과 함께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여러 솔루션 영역에서 파트너 제휴를 확대하고, 솔루션을 네이트온 비즈의 플러그인(Plug-in) 형식으로 제공하는 등 기업 생산성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repor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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