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한경광고대상] (상조서비스부문) 예다함, 부족함 없는 마지막 의례' 슬로건

2010. 12. 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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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공제회서 100% 출자 '안심'

예다함은 총자산 18조원과 10개 산하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00% 출자해 탄생시킨 상조업체 'The-K 라이프'의 상조서비스 브랜드다.

39년간에 걸친 복지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1월 영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 4월 예다함 가입자 수가 2만명을 넘었고,9개월 만인 10월 초 목표 가입자 수인 3만명을 돌파했다.예다함은 국내 최대 규모인 500억원의 자본금으로 출범했으며 농협중앙회에서 지급보증을 받아 재무 건전성뿐만 아니라 상조 서비스에 대한 신뢰성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다함은 신뢰와 정직을 최고의 기업가치로 삼고 다른 상조 브랜드와 차별화된 장례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예다함은 이런 정신을 예술적 감각이 묻어나는 판화를 활용해 광고로 담아냈다. 판화 기법을 실사와 자연스럽게 접목해 '당신의 마음에 부족함이 없도록 작은 예부터 실천합니다'라는 호소력 있는 카피로 소비자를 파고들었다는 평가다. 생애 마지막 의례에 해당하는 장례 서비스를 좀 더 진솔한 모습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예다함 측은 설명했다.

이 업체는 상조 서비스는 가장 기본적인 '도리'라는 것을 광고 컨셉트로 내세워 유명 광고 모델에 의존하는 다른 브랜드와 달리 진정성으로 승부를 건 점을 예다함 광고의 특징으로 꼽았다. 전통 의례에 대한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힘들고 슬플 때 이웃과 함께 해왔던 조상들의 모습을 상조서비스 예다함을 통해 구현하고자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예다함의 차별화된 서비스 중 하나는 일반적 장례기간인 3일 내내 1 대 1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사용하지 않은 품목비를 되돌려 주는 페이백 서비스도 시행한다. 소비자 맞춤식 상조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부당 요구시 100% 환불과 무료행사를 지원하는 등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예다함 관계자는 강조했다.

광고를 통해서도 소비자들이 공감하기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장례 발생일부터 발인까지 1급 전문장례지도사가 상주 곁에서 함께하는 예다함의 서비스를 부각시켰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부족함 없는 마지막 의례'란 슬로건에 담겨 있는 예다함의 서비스 정신이 고객들에게 그대로 전달되면서 최근 회원 수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000억원을 지급보증하고,교육과학기술부가 지급보증을 승인해 '상조불입금 4중 안전책임제'를 실현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가입할 수 있는 상조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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