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시흥 보금자리 지구계획 확정
[서울신문]3차 보금자리지구로 지정됐지만 광명시와 기반시설 설치에 대한 이견으로 사전예약에서 빠졌던 광명 시흥지구가 분당급 규모의 신도시로 건설된다.
6일 국토해양부는 지난 3일 열린 보금자리주택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광명 시흥 보금자리 지구계획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광명 시흥지구는 보금자리 6만 6000가구를 포함해 총 9만 5000가구 규모로 개발되며 사전예약 여부는 내년 주택시장의 상황에 따라 조정하기로 했다. 당초 3차 보금자리지구로 지정됐지만 지자체인 광명시와 시흥시 간의 행정구역 조정 및 용지 내 공장 이전계획 등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사전예약에서 제외됐다.
전체 규모만 1736만㎡에 달하는 광명 시흥지구는 개발이 완료되면 분당급 신도시가 탄생하게 돼 일찍부터 관심의 대상이 됐다. 이번에 확정된 광명 시흥지구의 보금자리 주택은 지난 5월 지구 지정 당시 6만 9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었지만 논의 결과 3000가구 안팎의 물량이 줄어든 6만 6000가구 정도가 공급된다.
한편 광명 시흥과 함께 3차 사전예약 물량에서 빠졌던 성남 고등지구는 아직까지 통합심의회를 열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일 예정됐다가 무산된 통합심의회가 올해 마지막 회의여서 성남 고등지구에 대한 사업계획 확정은 사실상 올해를 넘기게 됐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문화계 블로그] 연예계 신뢰 추락 '비상'☞ 전세계 '구제역 창궐' 알고도 방역소홀 피해 키웠다☞ 나로호 제작社 또 사고쳤다☞ 곰을 만났을때 죽은척 하는게 능사 아니다☞ 회사에선 왜 능률이 안 오를까?☞ 형평성 논란·입법저항 우려… 靑·국방부 '24개월 환원' 난색☞ 10년뒤 어떤 직업 유망할까☞ 美, 시민권자에 '한반도 탈출계획' 홍보☞ 김정은 '김일성 따라하기'☞ 재벌가 2세의 '막가파식 폭력'
'맛있는 정보! 신선한 뉴스!' 서울신문( www.seoul.co.kr)[ ☞ 신문구독신청] [ ☞ 전문가 추천종목 ARS] [ ☞ 2011 적중 토정비결]- Copyrights ⓒ서울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