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산불 계속 번져..민가 방화선 구축

2010. 12. 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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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에서 난 산불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상사전리 77살 서 모 씨 집에서 시작된 불은 주택과 창고를 모두 태우고 야산으로 옮겨붙어 삼거리와 하거노리 등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헬기 10대와 75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날씨가 건조한데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헬기는 모두 철수했으며 소방당국은 방화선을 구축하고 밤사이 민가로 산불이 번지는 것을 막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근 마을 주민 200여 명은 한때 마을회관 등으로 긴급 대피했다가 대부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경찰은 서 씨 집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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