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버디버디', 과연 볼 수 있을까?..편성 '오리무중'

2010. 12. 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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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지영 기자] '역전의 여왕' 후속을 놓고 MBC가 고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당초 유이의 주연작 '버디버디'가 후속 편성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MBC는 확정된 상태는 아니고,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애초 출생의 비밀을 가진 의적의 이야기를 다룬 '짝패'를 '역전의 여왕' 후속으로 준비하고 있었던 MBC는 '짝패'가 아직 남녀주인공도 결정하지 못하는 등 예상보다 제작이 늦어지자, 그 대책으로 사전제작 드라마를 물색해 왔다.

이에 '버디버디' '뮤지컬' 등이 거론됐고, 특히 제작단계부터 MBC와 접촉해왔던 '버디버디'가 가장 유력시되는 듯 했다.

하지만 '역전의 여왕'이 두자리수 시청률로 MBC 드라마치고는 나쁘지 않은 시청률을 기록중이라 연장이야기도 솔솔 피어나고 있는 상태다.

'역전의 여왕' 제작 관계자는 "아직 연장을 할지 말지, 하게 되면 몇부를 하게될지 확정된 것은 없다. 일단 출연진들의 동의가 있어야 가능한 이야기라, 연장을 두고 출연진들과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MBC 관계자 역시 "'역전의 여왕' 후속으로 어떤 작품이 들어갈지 결정된 바 없다"며 "'역전'을 연장한 뒤 '짝패'로 바로 이어갈지, 중간에 다른 작품이 투입될지 아직 알 수 없다"고 고심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지난 11월 30일 촬영이 종료된 '버디버디' 제작사 그룹 에이트측은 "'버디버디' 제작단계부터 MBC와 논의를 했지만 아직 확답을 듣지 못했다. 다만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이야기만 들었다"며 "촬영은 종료된 상태로 신인들의 캐스팅으로 드라마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결과물이 잘 나왔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유이의 첫 주연작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버디버디'를 과연 볼 수 있을지, 그 시기는 언제가 될지 오리무중 상태에 놓여 있어 편성시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bonbon@osen.co.kr

< 사진 > 그룹에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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