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전쟁의 여신' 감상 포인트 세 가지

2010. 11. 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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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 제작발표회를 열고 국내 최초 스핀오프(Spin-off) 드라마로 '아이리스'의 신화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핀오프는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나 영화를 모태로 원작에 등장했던 사건이나 인물과 연결점을 갖는 독립적인 작품.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오는 12월 13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되는 '아테나'의 감상 포인트를 짚어본다.

◆ 역대 최강의 캐스팅

'아테나'는 영화 '놈놈놈'에서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선보이며 15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로 화제가 된 정우성과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차승원이 합류하며 역대 최강 캐스팅의 시작을 알렸다. 뒤를 이어 여신과 여전사를 넘나드는 여주인공 역에 수애가 캐스팅됐고, 이지아, 김민종, 최시원까지 계속해서 화려한 캐스팅을 완성해갔다. 이밖에도 중견연기자 유동근, 이정길, 김영애, 이한위가 극의 중심을 잡고 이보영, 진구, 보아, 추성훈이 특별 출연해 극의 리얼리티를 더할 예정이다.

◆ 화려한 첩보액션 블록버스터

'아테나'는 그 어떤 영화보다 화려한 무대를 자랑한다. 이탈리아, 일본, 하와이, 뉴질랜드 등에서의 촬영으로 이국적인 정취를 내뿜으며 할리우트 블록버스터급의 영상을 선보인다. 이탈리아 로케이션에서 고풍스러운 저택, 최고급 스포츠카 액션과 대형 폭파신을 촬영했고 일본에서는 전통 축제의 장관, 호수 위에 떠 있는 전통 호텔의 신비로움 등을 담아냈다.

◆ 좀 더 리얼하고 드라마틱한 스토리

'아테나'는 '아이리스'보다 한층 더 리얼하고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세계정세의 흐름을 반영한 스토리를 선보이는 것. 세계를 구원할 혁신적 에너지 TWR을 개발한 대한민국과 석유시장을 장악하고 거기에서 나오는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세계정세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세력, 그리고 '아테나'가 이를 저지하기 위해 벌이는 사건을 다룬다. 점차 고갈되가는 화석 에너지와 대체 에너지원을 둘러싸고 실제로 벌어질 법한 사건들을 드라마틱하게 각색하며 대한민국 첩보액션에서 새로운 소재를 개척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민주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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