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보금자리 발표..상황 고려해 사전예약 결정
[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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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보금자리 주택지구가 발표됐습니다.
서울 양원과 하남 감북 두 곳인데, 사전예약 시기는 주택시장 상황을 고려해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현승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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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보금자리주택지구는
서울 양원지구와
하남 감북지구로 공공이 짓는
보금자리주택 1만 6천 가구를
포함해 총 2만3천가구가
공급됩니다.
3차 보금자리지구 가운데
광명 시흥이 늦춰진 점을
고려해 2곳만 지정됐습니다.
◀SYN▶ 박민우/국토해양부 공공주택건설단장
"광명시흥지구에 이을 물량을
고려해서 2개의 지구만 했고
그래서 보금자리 주택 지정 호수도
4차 지구에서는 1만 2000호 정도로."
서울 양원지구는 중앙선 양원역과
지하철 6호선, 경춘선과 가까워
도시형 생활주택 등이 들어서는
역세권단지로 개발됩니다.
하남 감북지구는 외곽순환도로와
지하철 9호선에 연접해있는데,
기존 감일지구 등과 연계해
강남권 주택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주거단지로 조성됩니다.
◀SYN▶ 심교언 교수/건국대 부동산학과
"하남은 자체가 3개권 정도가
개발이 되는데 그 정도 개발되면
단순한 주택공급뿐만 아니고
그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해서
복합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지고요."
국토해양부는 2개 지구 전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항공촬영과 24시간 현장감시단 운영,
CCTV 설치 등을 통해 투기를
차단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구체적인 지구계획을 확정한 뒤,
주택시장 상황을 고려해
사전예약 물량과 시기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고현승입니다.
(고현승 기자 countach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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