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자' 연장 방송 포기, 예정대로 20회 종영
권혁기 기자 2010. 11. 26. 22:05
[TV리포트 권혁기 인턴기자] KBS 2TV '도망자 PLAN B(플랜비, 이하 도망자)'가 연장 방송을 포기하고 예정대로 20회로 종영한다.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25일 KBS 드라마제작국 관계자는 "수목 미니시리즈 '도망자'의 연장 방송 논의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드라마제작국은 배우 일정 등을 확인하며 4회 더 추가한 24회까지 연장 방송을 논의했지만 예정대로 20회에 마치기로했다고 전해졌다.
큰 스케일과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었던 '도망자'는 주인공 정지훈이 구설수에 오른 탓인지 처음 시작했을때의 시청률 20%를 지키지 못하고 12~14%로 떨어졌다.
방송 전부터 24회까지 연장할 계획이였던 KBS는 후속작인 '프레지던트'에 기대를 걸기로 한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도망자는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에서 높은 가격에 수출됐다. 해외활동이 많았던 비(정지훈)가 인지도가 높을뿐더러 영화를 영상시키는 영상이 좋다는 평이다.
사진= 도망자에스원문전사
권혁기 인턴기자 khk0204@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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