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흥행 성공'
[CBS경제부 임미현 기자]
3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이 흥행에 성공했다.
국토해양부는 25일 3차 보금자리주택 일반, 특별공급 사전예약 접수 결과 모두 3천932호 가구 모집에 1만627명이 신청해 평균 2.7 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 일반공급 접수에서는 1천576가구 배정 물량에 6천269명이 신청, 평균 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인천구월 1개 단지를 제외하고 모두 마감됐다.
지구별로는 서울항동이 4.3대1로 1순위 마감됐고 하남감일 4.6대1로 2순위(7개 단지중 6개 단지 1순위 마감) 마감됐다.
인천구월은 2.7대1의 경쟁률로 3순위(5개 단지 중 3개단지 1~2순위 마감)에서 마감됐다.
이에 앞서 실시한 특별공급(세 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 부양) 사전예약은 2천356가구 모집에 4천358명이 신청, 평균 1.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국토부는 26일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기관 추천 특별공급분에 대해 현장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명단은 다음 달 10일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고 LH 더그린, SH공사, 인천광역시 도시개발공사에도 게시된다.
marial@cbs.co.kr
● 보금자리 투기사범 30명 무더기 적발…檢, 전원 기소
● 3차 보금자리 예상외 인기, 주택시장 본격 회복?
● 부동산 '풍향계' 3차 보금자리…오늘 사전예약 시작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