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보금자리 사전예약 평균경쟁률 2.7대 1

송지유 기자 2010. 11. 2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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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지유기자][23~25일 일반공급 4대 1 경쟁률 기록…인천구월 1개단지 제외 전단지 마감]

서울항동, 하남감일, 인천구월 등 3차 보금자리지구 아파트가 사전예약에서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토해양부는 기관추천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3차 보금자리주택 3개지구의 일반.특별공급 사전예약 접수 결과 총 3932가구 모집에 1만627명이 신청,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25일 실시한 일반공급 사전예약에선 1576가구 모집에 6269명이 신청해 인천구월 1개 단지를 제외한 전 단지가 마감됐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4대 1.

지구별로는 서울항동지구가 지난 23일 1순위에서 4.3대 1의 경쟁률로 일찌감치 청약마감했다. 146가구 공급에 632명이 청약했다. 하남감일도 7개 단지 중 6개 단지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 2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4.6대 1을 기록했다.

인천구월은 3순위에서 2.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5개 단지 중 3개 단지는 1∼2순위, 1개 단지는 3순위에서 마감됐고 나머지 1개 단지는 미달됐다.

지난 18∼22일 실시한 3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 등 4개 특별공급 물량의 사전예약에선 2356가구 모집에 4358명이 청약해 평균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당첨자는 다음달 10일 오후 2시 이후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SH공사, 인천도시개발공사 등은 홈페이지에 당첨자 명단을 게시한다.

머니투데이 송지유기자 c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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