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영대상] 신일종합시스템주식회사, 전 사원 고객 만족 서비스..순익 10%는 직원과 공유

2010. 11. 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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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경영부문

전기와 수도검침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신일종합시스템(대표이사 김성훈 · 사진)은 1973년 설립됐다. 신일종합시스템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전 사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신일종합시스템은 매주 한 번꼴로 'CS(customer service · 고객 서비스)미팅'을 실시,현장을 방문하기 전 직원들이 현장업무 가이드북을 숙지하도록 했다. 어떤 문제가 생기더라도 원활한 서비스를 수행하기 위해서다. 또 현장 방문 전 반드시 명찰 부착과 회사 근무복을 착용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매월 4회 사업소 자체 교육을 실시,일반 사원에서부터 임원진까지 고객만족 서비스를 받게 했으며 고객만족도 우수직원에겐 상장을 수여한다. '1일 1인 20고객 만나기(1120운동)' 캠페인을 진행,고객 확보 및 서비스 품질 강화에 힘쓰고 있다.

다양한 직원 교육제도도 시행한다. 현장 업무능력 향상 교육은 물론 직무교육과 산업안전 보건 교육,서비스 닥터 교육,성희롱 방지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고객 서비스 마인드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고객만족 경영을 진행한 결과,신일종합시스템이 국내 검침업계에서 우수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일종합시스템은 또 업계 최초로 당기순이익의 10%를 직원과 공유하는 등 노사 상생 경영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16년간 무파업 · 무분규를 실행할 수 있었던 것도 이 같은 노력의 성과라고 회사는 평가하고 있다. 서비스의 질을 한층 올리는 데도 노력하고 있다. 인터넷 상에서 전기요금 청구서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설정,고객들이 편리하게 요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한 '인터넷 빌링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 원격검침 확대 시행과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그리드 도입 등을 통해 외부환경 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력을 높였다.

신일종합시스템은 유럽과 미국,중국 등 전 세계 21개국에서 검침사업을 하는 비테라 에너지사와 2003년부터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선진화된 통합검침 시스템으로 중동 등 신흥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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