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수 피앙세 규휘는 누구?..영화 '그놈은' 속 일진고딩

[서울신문NTN 전설기자] 삼성 라이온즈 투수 배영수의 예비신부 규휘(본명 박성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규휘는 1999년 미스코리아 서울 미 출신으로, 대회 직후 규휘라는 예명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출연작으로는 SBS 시트콤 '대박가족', SBS 드라마 '당신 곁으로'가 있다.

특히 영화 작품 속에서 카리스마 있는 배역을 소화했던 규휘는 '그놈은 멋있었다'를 통해 얼굴을 알리고 '오아시스'와 '태극기 휘날리며' 등에 출연했다.

배영수와 규휘는 지인의 소개로 2004년경 처음만나 6년의 시간동안 서로의 곁을 지켰다. 결혼식은 오는 12월 19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올릴예정이다.

규휘는 2009년 배영수가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고 후유증에 시달릴 때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는 등 배영수의 내조에 힘써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박성의 공식팬카페 '앵이' / 영화 '그놈은 멋있었다' 촬영현장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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