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서울 박성희- 삼성 배영수, 12월19일 웨딩 마치

함태수 2010. 11. 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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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삼성 라이온스의 투수 배영수(29)가 2세 연상의 미스 서울 출신 탤런트 박성희와 웨딩 마치를 울린다.

25일 박성희의 소속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박성희가 12월 19일 야구선수 배영수와 결혼한다. 지인들은 알고 있었다"며 "200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고 확인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성희는 배영수가 지난해 오른쪽 팔꿈치 수술로 재활에 매진했을 때 그의 곁을 지키며 결혼을 약속하는 사이로 발전했다. 박성희는 자신의 미니홈피에도 'I will foreve love you"라는 글을 남기며 배영수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박성희는 1999년 미스 서울 미 출신으로 2002년 SBS '대박가족'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규휘라는 예명으로 활약했지만 2005년부터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출연작으로는 '미안하다, 사랑한다'(2004) '불량주부' '건빵선생님과 별사탕' '프라하의 연인'(2005) 등이 있다.

그동안 결혼 사실만을 알린 채 예비 신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피해왔던 배영수는 2000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 '푸른사자'라는 별칭을 얻으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2005년에는 프로야구 정규리그 최다 탈삼진상을 수상했고 2004년 현대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는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19일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박성희(왼쪽)-배영수. 사진=머그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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