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보금자리 일반1순위 3.5대 1..향동은 마감

이경호 2010. 11. 2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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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23일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일반분양분 1576가구에 대한 1순위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모두 5537명이 청약해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차 보금자리지구 중 서울 향동지구는 146가구 모집에 632명이 예약해 평균 4.33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예약을 마쳤다.

앞선 특별공급에서 향동에 이어 인기를 끌었던 하남감일지구도 평균 4.2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만 감일지구에선 7개 블록 11개 타입 가운데 B5블록 74㎡(분납임대)만 미달됐다. 특히 44가구를 모집한 감일지구 A4 블록 전용 59㎡(공공분양)는 467명이 신청해 10.6대 1의 최고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별공급에서 향동과 감일지구보다 상대적으로 인기가 낮았던 인천구월은 평균 1.92대 1의 경쟁률 속에 5개 블록 8개 타입 중 4개 타입이 미달돼 24일 2순위를 받게 됐다. 인천구월에선 A1 블록 전용 51?59㎡(분납임대)와 A2 블록 51㎡(공공분양)이 미달됐다.

이로써 24일 일반 2순위 예약에선 이날 미달된 주택과 지난 특별공급에서 사전예약 120% 요건을 채우지 못한 주택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는다. 2순위 예약은 수도권 거주 및 청약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포함) 6회 이상 납입자를 상대로 신청을 받는다.

사전예약 접수 결과 및 신청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보금자리주택 페이지( http://www.newplu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victoria@fnnews.com 이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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