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텍 '갤럭시탭' 수혜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이 출시 초반부터 높은 인기를 끌면서 액정표시장치(LCD) 모듈 생산업체인 디스플레이텍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스플레이텍은 삼성전자가 주 납품처로, 현재 갤럭시탭에 들어가는 LCD 모듈을 전량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코스닥시장에서 디스플레이텍 주가는 전일보다 1.45%(55원) 떨어진 3735원으로 마감하며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이달 들어 지난 주말까지 단 2거래일을 제외하고는 연일 상승한 데 따른 피로감에 다소 쉬어가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이 기간에 기관, 특히 증권사들의 러브콜이 두드러졌다. 증권사들은 불과 6거래일 동안 770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러한 러브콜은 갤럭시탭 인기에 따른 수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텍의 갤럭시탭용 모듈 단가는 1만2000원 선이며 이 가운데 마진은 10%로 알려지면서 이익률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향후 예상되는 납품 규모도 주가에 상당히 긍정적일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에서 갤럭시탭 판매량 목표를 1000만대로 잡고 있는 가운데 디스플레이텍이 일정한 물량을 정해 놓고 납품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하는 전부를 납품하도록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증권사 한 애널리스트는 "갤럭시탭의 인기와 맞물려 디스플레이텍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특히 기관들의 매수가 몰리는 것은 이러한 메리트 때문"이라고 말했다.
/shs@fnnews.com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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