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여성기업인 최고 행사 '이브와(IBWA) 콘퍼런스' 25일 개최

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강은희)는 2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2회 이브와(IBWA)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IBWA는 협회 영문명(IT Business Women's Association)의 이니셜로 '여성이 선도하는 IT기업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협회는 소개했다.

올해 행사는 'ICT 콘퍼런스의 미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국내 주요 IT대기업들의 ICT전략과 비즈니스 포인트 그리고 정부 IT지원책이 발표된다. 부대행사로는 IT여성기업인들의 우수 솔루션 전시회 및 시연회가 펼쳐진다. 위니텍·엠큐릭스·산들정보통신 등 여성 IT기업 14개사가 참여한다.

이와함께 이공계 여대생을 위한 IT기업 연계 프로젝트 멘토링 사업 프로젝트 수행결과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올해 이 프로젝트에는 60여개 대학팀이 지원했으며 이 중 35개팀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대상은 한동대팀(안드로이드폰에서 Whee 응용프로그램 개발·이하 프로젝트명), 최우수상은 가천의과대팀(GPOS플랫폼 기반 스마트헬스케어서비스)과 경인여자대팀(마케팅요소가 접목된 SNS기반 사이트)이 함께 수상한다. 협회 측은 이날 행사장이 로젝트팀 소속 학생들과 여성기업인들 간의 자연스러운 만남의 자리가 됨에 따라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동대팀을 포함 14개 대학생팀이 프로젝트 결과물을 행사장에 전시한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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