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보금자리 일반공급 시작, 시장 달굴까

장시복 기자 2010. 11. 2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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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장시복기자][[투자포인트] 23일부터 일반분양 청약접수…민간 분양은 '주춤']

11월 넷째주 청약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뭐니뭐니해도 '보금자리주택 3차지구 사전예약'이다. 일주일 내내 특별·일반공급이 이어지면서 냉랭해진 겨울 청약시장을 녹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SH·인천도시개발공사는 오는 22일 3차 보금자리지구 3곳(서울항동·하남감일·인천구월)의 '생애최초·노부모부양' 특별공급 신청을 받고 이어 23~25일 일반공급 1~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25~26일에는 기관추천 특별공급을 진행한다.

전용면적 51~84㎡ 총 8524가구 중 4758가구가 사전예약 물량으로 나오며 본 청약은 2012년 3월부터, 입주는 2015년 4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850만~1050만원 선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인터넷을 통해 사전예약 청약을 받는 만큼 인터넷 신청 내용과 청약 후 제출서류가 일치토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지난 18일 3자녀(70점 이상) 특별공급과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각각 평균 1.11대 1과 2.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보금자리 주택으로 시장의 관심이 온통 쏠리면서 민간 건설사들은 청약 시기를 뒤로 조정하는 모습이다. 인천과 부산에 각각 1개 단지씩만 분양이 예정돼 있다.

인천에선 서구 당하동 검단힐스테이트 5차 단지가 공급된다. 1~4차와 더불어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을 이루게 된다. 최고 15층 6개 동의 단지로 총 412가구가 전용 84~99㎡로 지어진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분양가는 1060만∼1070만원 선에 형성됐다. 전용 85㎡ 이하는 3년, 전용 85㎡ 초과는 1년 뒤 전매가 가능하다.

지방시장 가운데 청약 열기가 높은 부산에선 대우건설이 다대푸르지오 972가구를 공급된다. 다대동 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로 554가구가 일반 분양되는 데 이 중 84㎡ 180가구가 3.3㎡당 690만~740만원의 평균 분양가로 1차 분양에 나선다.

보금자리 일반공급이 마무리되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모델하우스 개관이 잇따를 예정이다. 25일 경기 화성 한라비발디를 시작으로 26일 경기 용인 성복 아이파크, 인천 계양 센트레빌 모델하우스가 각각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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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장시복기자 sibok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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