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직원 독후감 모음집 발간

【창원=뉴시스】김상우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직원들의 독후감 모음집을 19일 발간했다.

시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시행한 '2010 공무원 독후감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을 대상으로 '독후감 모음집'을 발간했다.

독서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업무에 적용하기 위해 실시한 독후감 공모에는 81명의 직원이 참가했다.

공모에서 최우수 작품은 의창구 봉림동 윤정희 주무관의 '종이로 사리지는 숲 이야기'가 선정됐다. 우수는 진해구 자은동 김민영 주무관의 '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걷기여행'이 차지했다.

시는 매월 시행하는 독서통신교육으로 창의․창조력을 향상시키고 책 속에 담겨 있는 새로운 지식과 톡톡 튀는 역 발상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시키고 있다.

김병준 인사과장은 "직원들이 독서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 질 높은 행정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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