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중년' 김갑수, 미드 'NCIS 8' 깁스 역 싱크로율 최고

뉴스엔 2010. 11. 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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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전원 기자]

중년돌 김갑수가 전미 시청률 1위의 인기 미드에 캐스팅돼 할리우드에 진출한다?김갑수는 영화채널 채널CGV가 최근 진행중인 'NCIS 8 주인공의 한국판 캐스팅' 설문조사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꽃중년 팀장 '깁스'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채널CGV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현재 3,257명의 네티즌이 참여했다.'NCIS 8'에서 단연 돋보이는 캐릭터는 여심을 흔드는 살인미소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꽃중년 '깁스(마크 하몬 분)'. 엄격하고 무뚝뚝한 카리스마를 지닌 리더지만 요원들을 가족처럼 아끼고 특히 아이들을 좋아하는 따뜻한 성품을 가진 인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깁스의 캐릭터에 시청자들은 카리스마 있는 연기와 친근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는 중년돌 김갑수를 적임자로 꼽았다. 김갑수는 총 응답자 3,257명 중 60%에 달하는 1,949명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달리고 있다.특히 일부 응답자들은 "늘 드라마 속에서 일찍 죽는 배역을 맡는 것으로 잘 알려진 김갑수와 달리, 깁스는 2003년 시즌1 첫방송부터 지금까지 8개 시즌이나 장수하고 있다"는 점을 꼽으며 "꼭 김갑수도 이러한 배역을 맡아 장수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오는 19일 오후 11시 첫방송을 앞둔 'NCIS 8'은 최고의 특수 요원들이 미 해군과 해병대에 관련된 모든 범죄를 수사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담은 범죄 수사물이다.

전원 wonwo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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