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이병헌 저격범 정체 밝혀진다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이병헌을 살해한 암살범의 실체가 '아이리스 : 더 무비'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태원엔터테인먼트

지난해 최고 인기를 누리며 대한민국 드라마의 지평을 바꾼 블록버스터 드라마 '아이리스'가 영화로 공개된다.

'아이리스'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영화판인 '아이리스: 더 무비'가 11월 22일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된다"며 "20부작 드라마 '아이리스'의 스토리를 재구성해 추가 촬영을 거쳐 제작됐다. 그동안 궁금증을 자아냈던 현준(이병헌)의 죽음에 대한 진실도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급하게 촬영하느라 빠뜨렸던 킬러의 정체가 이번 영화판을 통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리스: 더 무비'는 부가판권 및 배급을 담당하는 씨네21i를 통해 IPTV와 케이블 및 위성 PPV, 100여 개의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11월 22일부터 서비스된다. 씨네21i측은 '지난해 10월에 방영한 드라마 '아이리스'는 시청률뿐만 아니라 온라인 다운로드 횟수도 370만건을 돌파하는 등 인터넷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낸 흥행작이었다. 이번 '아이리스: 더 무비'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이리스: 더 무비' 오픈 기념으로 IPTV및 홈초이스, 스카이 라이프 유료 이용 고객을 상대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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