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스마트앱] <12> 노래방 책(Noraebook)
친구 또는 직장 동료 여러 명이 노래방에 갔는데 서비스되는 곡의 번호를 찾을 수 있는 책이 두세 권 뿐이라면 선곡이 쉽지 않다. 노래방 책을 선뜻 집어들거나, 마땅히 분위기에 맞는 곡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앞에 놓인 리모콘을 들고 알맞은 노래를 찾자니 노래방 화면을 가리게 되고, '취소' 버튼을 잘못 누르는 날엔 주위에서 눈총을 받기 십상이다. 혹 선곡시간이 오래 걸리는 '신중한' 사람은 남의 눈치가 보여 책을 오래 들고 있기도 어렵다.
하지만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이러한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 '노래방 책(Noraebook)' 앱이 있기 때문.
이 앱은 태진과 금영에서 서비스하는 곡의 번호를 모두 찾을 수 있어 노래방을 자주 가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마땅히 부를 노래가 없을 경우 가요나 팝 등 장르별 인기곡 검색이 가능해 최근 인기곡을 쉽게 알 수 있다. 특히 가사만 생각나고 제목이 기억나지 않을 경우 '중간 소절 검색'을 통해 관련 곡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즐겨찾기 기능이 있어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를 즐겨찾기 폴더에 저장한 뒤 한번에 찾을 수도 있다. 혹 자신의 차례가 되기 전에 노래 가사를 미리 살펴보고 싶다면 이 앱이 제공하는 가사검색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다만 재즈ㆍ트로트ㆍ힙합 등 세부 장르 검색은 가능하지 않고, 노래방에서처럼 특정 달의 신곡을 찾아보는 기능은 없다. 현재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서비스 중이며 가격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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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민기자 chop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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