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행오버 2' 카메오 출연! '흥행 도움 될까?'

[연예팀] 미국 전 대통령 빌 클린턴이 영화 '행오버 2' 에 카메오로 출연 한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클린턴 전 대통령이 코미디 영화 '행오버 2(The Hangover 2)에 전격 출연키로 했다고 1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영화 '행오버 2'의 자세한 줄거리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 멜 깁슨도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사생활 문제로 퇴출되고 그 자리를 리암니슨이 대신했다.

보도에 따르면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번 영화에서 본인 역을 맡았다. 이미 그의 출연분량은 촬영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태국 방콕에서 클린 에너지에 관한 연설을 했을 때 '행오버 2' 촬영과 병행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번 카메오 출연 소식을 접한 관객들은 "빌 클린턴이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본 영화에 대한 관심까지 드러내고 있는 상황.

영화 '행오버 2'는 광란의 총각파티를 즐긴 친구들이 다음 날 아침 신랑이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 기억을 더듬어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더 행오버'의 속편으로 전편의 주역들이 모두 뭉쳐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사진출처: 영화 ' 더 행오버'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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