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체로키, 금호타이어 신고 달린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2010. 11. 1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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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올 하반기부터 유럽을 포함 각국에 출시, 판매하는 크라이슬러 2011년형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에 완성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으로 금호타이어가 장착된 2011년형 올 뉴 그랜드 체로키가 유럽을 포함,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중동 등 약 100여 개 국으로 수출돼 세계를 누빌 전망이다. 특히 유럽 시장은 금호타이어가 국내 타이어 업체 중 유일하게 OE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를 포함, 폭스바겐에 이어 크라이슬러까지 유럽 시장을 질주하는 셈.

올 뉴 그랜드 체로키에는 금호타이어의 두 가지 UHP타이어가 장착된다. 265/60R18과 265/50R20 규격으로, 고무에 실리카를 배합해 빗길 성능을 강화하고 회전저항을 줄여 연비를 개선했으며, 핸들링 성능과 소음 감소 같은 특징이 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올들어 메르세데스-벤츠(스프린터)에 이어 포드(피에스타) 등 해외 완성차용 타이어 시장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BMW 신차종에도 곧 완성차용 타이어를를 공급할 예정이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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