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앞두고 대형마트 관련 행사 풍성
18일 수능을 앞두고 대형마트들이 수험생의 합격을 기원하는 다양한 상품 행사를 진행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11~17일 지난 여름 태풍 곤파스에도 낙과 피해를 입지 않은 사과 25톤을 '합격사과'로 내놓고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충남 당진과 예산에서 생산된 합격사과는 합격을 바라는 이미지가 그려진 포장과 함께 1개당 1,980원, 1박스(2.5kg)는 1만4,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박스 구매 고객에게는 수험생들의 숙면을 돕는 수면양말도 증정한다.
같은 기간 수능 시즌의 단골 인기상품인 찹쌀떡과 엿도 판매한다. '꿈이 이루어지는 찰떡호빵(400g)'은 4,500원, 합격 엿세트와 찹쌀떡 세트는 각각 3,000원과 4,50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 수험생 원기 회복을 위한 '안심한우 사골(100g, 1,480원)'과 집중력 향상에 좋은 '캘리포니아산 햇호두(600g, 9,980원), 머리를 맑게 해주는 '총명차'(6,980원)도 내놓는다.
롯데마트도 11일부터 17일까지 '수능대박 합격기원전'을 열고 관련 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 기간 '보네스뻬 만점기원 찹쌀떡(10개)'은 9,800원, '여리수 합격필승 엿(110g)'은 3,88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찰떡쿠키와 홍삼젤리, 호박엿을 모은 '수능대박세트'(7,180원)도 선보인다.
'아폴로' 보온도시락과 보온병 전품목을 10% 할인가에 내놓는 등 수험생에게 유용한 도시락 제품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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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성기자 kojj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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