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배배 트윗 세상] 아이폰 싸이월드 앱 "버그 있어요!"

2010. 11. 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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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용 싸이월드 앱에 버그가 있다는 트윗이 8일 트위터를 뒤흔들었다.

7일 트위터에 트윗된 '아이폰 싸이월드 어플의 심각한 버그'라는 글에 따르면 아이폰용 싸이월드 앱을 사용할 경우 특정 상황에서 앱의 오류로 아이폰과 동기화하는 컴퓨터에 쓸데없는 파일이 생성되고 있다. 적게는 수백MB에서 많게는 몇GB에 달한다는 것이 글쓴이의 주장이다.

실제로 글쓴이가 올린 사례를 보면 58개 파일에 490MB 용량을 차지하고 있다. 모두 지워도 전혀 상관없는 파일들이다. 작성자는 "이 파일이 생성되지 않았다는 사람도 있다"며 싸이월드 앱을 이용하는 모든 경우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사용한다면 한번 점검해보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SK컴즈측에서는 이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현재 수정된 앱이 애플의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 늦어도 다음주까지는 심사를 통과해 버그가 수정된 싸이월드 앱이 앱스토어를 통해 배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국내 아이패드 1호 사용자인 김종찬씨의 맥북에어 사용기가 300회가 넘게 리트윗됐으며 KT가 예약 판매를 실시하는 아이패드의 사전 가입 안내 트윗도 트위터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서가 하반부밖에 공개되지 않았으며 상반부를 함께 공개한다는 트윗이 이목을 끌었다.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와 관련해 시위 모습이 담긴 트윗도 반향을 일으켰다.

[김용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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