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파트 시장 매매, 전세 상승
【대전=뉴시스】박병립 기자 = 11월초 대전 아파트 매매시장은 중소형아파트의 전세매물 부족에 따른 매수세 유입과 이에 따른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2주간 0.16%의 변동률로 2주전(0.17%)과 유사한 상승세를 보였다.
전세시장도 주요지역의 전세매물 품귀 형상을 보이며 가격도 2주간 0.20%의 변동률을 기록해 2주전(0.19%)과 유사한 상승세를 보였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11월초 대전 아파트 매매시장은 가을이사철을 맞아 중소형아파트의 전세물량 부족으로 인해 매수세가 유입돼 상승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구(0.21%) ▲유성구(0.17%) ▲대덕구(0.15%) ▲중구(0.07%) ▲동구(0.04%) 순으로 전 지역이 올랐다.
면적대별로는 69~82㎡ 0.28%, 85~99㎡대 0.21%, 102~115㎡ 0.19%, 119~132㎡대 0.14%, 66㎡이하 0.09%, 135~148㎡대는 0.08% 순으로 주로 중소형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개별단지별로는 유성구 전민동 엑스포5단지 105㎡대가 500만원 오른 1억8000만원을, 대덕구 법동 그린타운 102㎡대가 250만원 오른 1억5250만원을 기록했다.
또 동구 용전동 한숲 79㎡대가 250만원 오른 1억2500만원을, 서구 둔산동 크로바 102㎡대가 250만원 오른 3억750만원을 보였다.
전세시장도 ▲서구(0.28%), ▲대덕구(0.25%), ▲유성구(0.16%), ▲중구(0.07%), ▲동구(0.06%) 순으로 전 지역이 올랐다.
면적대별로는 69~82㎡대 0.32%, 102~115㎡ 0.23%, 119~132㎡대 0.22%, 85~99㎡대 0.21%, 66㎡이하 0.18%, 135~148㎡대 0.05% 순으로 주로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개별단지별론 유성구 장대동 장대푸르지오 117㎡대가 500만원 오른 1억6000만원을, 서구 둔산동 햇님 112㎡대가 250만원 오른 2억2250만원을 보였다.
또 동구 용운동 복음타운 99㎡대가 250만원 오른 5250만원을, 중구 태평동 동양파라곤 108㎡대가 250만원 오른 1억6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bartong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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