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나집' OST '그래도', 바비킴 소울감성 폭발

2010. 11. 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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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소울의 대부' 바비킴이 부른 MBC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 OST 수록곡 '그래도'가 화제다.

3일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 '그래도'는 바비킴 특유의 짙은 음색이 돋보이는 '즐거운 나의 집'의 메인 테마곡으로, 20인조 오케스트라와 3대의 기타가 함께 만들어낸 부드러우면서도 감각적인 스트링이 돋보이는 소울 발라드이다.

특히 '그래도'는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SBS 드라마 '마이걸' '검사 프린세스' 등의 OST를 만든 국내 최초 드라마 OST 작곡가 겸 음악감독 오준성의 작품으로,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와 가사가 주인공 진서(김혜수)의 아픔을 더욱 애절하게 그려냈다는 평이다.

바비킴은 "연기자에게 탄탄한 대본과 뛰어난 연출을 만나는 것이 복인 것처럼 OST를 부르는 가수에게 무조건 신뢰할 수 있는 배우와 그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노래를 만나는 것이 큰 복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면에서 나는 정말 복 받은 가수"라고 OST를 부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즐거운 나의 집' OST에는 바비킴 외에 가수 린, 그룹 먼데이키즈와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 등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사진 = 오스카엔터테인먼트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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