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 집' OST, 바비킴 '그래도' 인기 몰이

2010. 11. 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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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비킴의 '그래도'가 음원이 공개된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 OST 수록곡인 바비킴의 '그래도'는 극 중 '진서(김혜수 분)'의 테마곡으로 쓰이고 있다. '꽃보다 남자' '마이 걸' '검사 프린세스'등 드라마 OST 히트 메이커인 음악감독 오준성이 작곡한 곡으로 바비킴의 애절한 목소리가 진서의 아픔을 더욱 절절하게 만든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바비킴은 김혜수의 테마곡을 부르게 된 것에 대해 "김혜수는 신뢰감 가는 배우"라고 극찬하며 "드라마에 함께 참여하게 돼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바비킴은 "연기자에게 탄탄한 대본과 뛰어난 연출을 만나는 것이 복이라면, OST를 부르는 가수에겐 무조건 신뢰할 수 있는 배우와 그 배우의 감정을 잘 전달할 수 있는 노래를 만나는 것이 큰 복이다. 그런 면에서 나는 정말 복 받은 가수"라고 말했다. .

한편, '즐거운 나의 집' OST에는 바비킴 외에 먼데이 키즈, 린. 슈퍼주니어 려욱 등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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