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가장 추워..인제군 서화 -9도
2010. 11. 3. 11:34
오늘 아침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의 기온이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해 가을 들어 최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도 홍천군 서석면이 -8.8도, 경북 봉화 -7.4도, 충북 제천 -6.6도, 대관령 -5.9도, 서울 0.8도 등으로 반짝 추위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오늘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졌지만 낮부터는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햇볕이 강해 추위가 점차 누그러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4도, 대구 16도로 어제보다 3∼4도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중부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내일부터는 예년의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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