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챔프' 김소연, 기타들고 가을여신으로 변신

'닥터챔프'의 김소연. 나무엑터스 제공

SBS 월화드라마 '닥터 챔프'에서 씩씩한 여의사로 열연 중인 김소연이 의사 가운을 벗고 기타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김소연은 이번에 공개된 드라마 스틸 사진에서 자연스럽게 묶은 머리, 화장기 없는 청순한 미모로 분위기 있는 가을 여인으로 변신했다. 이 장면은 극중 김연우(김소연)가 유도 경기를 하다 하반신 마비가 된 친구 때문에 괴로워하는 박지헌(정겨운)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하는 장면이다.

김소연은 촬영 현장에서 직접 노래까지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장면에서 직접 기타 연주를 하기 위해 촬영 중에도 틈틈이 기타 연습을 하며 열의를 보였다고 한다.

김소연의 기타 연주 장면은 2일 오후 8시50분 '닥터챔프' 12회에서 방송된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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