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김강우-유노윤호-김옥빈, 드라마 '포세이돈' 출연 확정

2010. 11. 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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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지영 기자] 에릭, 김강우, 유노윤호, 김옥빈이 드라마 '포세이돈' 출연을 확정지었다.

2011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국내 최초 해양 드라마 '포세이돈'은 '올인' '히트' '태양을 삼켜라' 등 숱한 화제작을 연출한 유철용 감독과 '슬픈 연가' '오 필승 봉순영' 등으로 연출 경력을 쌓아 온 오상원 감독이 공동연출을 맡고, '아이리스'를 통해 스타 작가로 발돋움한 조규원 작가가 집필한다.

남자 주인공들에는 소집해제 전부터 여러 드라마의 러브콜을 받아왔던 에릭(문정혁)이 '포세이돈'을 제대 후 첫 출연작으로 결정해 일반 해경에서 특공대원으로 발탁되는 김선우로 유쾌하면서도 강인한 남성상을 연기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 '마린보이' '무적자'의 김강우는 해양경찰 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엘리트 특공대원으로 냉철하면서도 속으론 여린 남자 오은철로 분하게 된다. 유노윤호(정윤호)는 일본에서 잠수사로 활동하다 한국으로 돌아온 특공대원 오윤재 역할을 맡아 김강우의 동생 역할로 진한 형제애를 그릴 예정이다.

여자 주인공으로는 영화 '박쥐' '여배우들' 등을 통하여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김옥빈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나들이를 해 베일에 싸인 여자 특공대원 이수윤 역할을 맡아 매력적이면서도 개성있는 캐릭터를 선보인다. '마녀유희' '2009 전설의 고향'의 전혜빈은 극중 한은비 역으로 특공대 내의 응급구조사로 밝고 톡톡 튀는 연기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현재 확정된 연기자들은 해양경찰청의 협조 하에 특공대 커리큘럼에 따라 특수 훈련 및 구조 훈련을 받으며 막바지 촬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세이돈'의 중심을 잡아줄 손현주, 김갑수, 박원숙, 진희경의 캐스팅도 마무리 된 상태다.

한편 '포세이돈'의 제작사인 H2O 프로덕션의 오흥학 대표는 "해양경찰청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2009년 여름부터 준비해왔다. 작가진의 밀착 취재를 통해 해양 경찰 내에 인명 구조를 전담하는 특수팀의 활동 및 훈련과정을 주축으로 담으며, 끈끈한 인간애를 바탕으로 한 주인공들의 도전과 희생정신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고 작품에 대해 전했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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