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 '당뇨병 극복 위한 당찬 발걸음' 캠페인

박생규 2010. 11. 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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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한독약품은 세계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당당발걸음: 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 캠페인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당뇨병 합병증으로 발을 절단할 위험에 처하기 쉬운 환자들에게 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걷기 운동을 통해 혈당조절을 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당뇨병 환자에게 '당뇨병 환자 전용 특수신발'을 선물하는 행사이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신경 손상으로 발의 감각이 둔해져 다치기 쉽고 상처가 악화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족부 궤양이 심해지면 발을 절단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기도 한다.

'당당발걸음' 캠페인의 수혜자는 대한당뇨병학회의 환자 추천과 일반인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당뇨병 환자나 가족, 이웃 등 당뇨병 환자 전용 특수 신발이 필요한 사연을 15일까지 한독약품 홈페이지(www.handok.co.kr)에 올리면 된다.

김영진 회장은 "당뇨병 환자 전용 특수 신발은 직원들이 급여 나눔으로 적립한 기금과 회사가 같은 금액을 매칭한 펀드로 제작된다"며 "당뇨병 환자들이 병을 극복하고 당찬 발걸음을 내딛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독약품은 아마릴, 아마릴M, 아마릴 멕스 등 당뇨병 치료제와 노코딩 혈당측정기인 바로젠을 판매하고 있다.

박소혜기자 fristar@newsis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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