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코스닥>미래 발명가들 듀오백 기술을 배우다

2010. 10. 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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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발명가들이 듀오백코리아의 인간공학 기술을 둘러보며 미래의 꿈을 키웠다.

인간공학 전문기업 듀오백코리아(073190ㆍwww.duoback.co.kr)는 특허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Young Inventors Program, 이하 YIP)'의 일환으로 듀오백 인천본사 현장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 청소년 발명가들은 지난 18일 듀오백코리아 본사를 방문, 듀오백 의자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제작 전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무게, 제어, 낙하, 안정성, 내구성 등과 관련, 엄격한 품질검사를 진행하는 BIFMA 테스트 등 듀오백코리아만의 특허기술이 녹아있는 과정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날 현장방문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듀오백코리아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는 듀오백 직원들의 기술교육 및 기술상담, 현장방문을 통해 개선 과정을 거치며 최종적으로 듀오백코리아와 함께 특허 출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이 날, 정관영 듀오백코리아 대표와 참가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특허청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 참여 현판식도 진행됐다.

듀오백코리아 정관영 대표는 "대기업들의 경우, 교육기부 등을 폭넓게 진행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중소기업을 이를 반영할 부분이 크지 않다"며 "듀오백코리아는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식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의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발명가 현장방문 행사에는 YIP 중 듀오백코리아를 신청한 전국의 중고교 참가신청팀 가운데 최종선발된 5개팀, 19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Young Inventors Program, 이하 YIP)'=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현재 당면한 문제, 또는 고객의 불편 사항 등을 과제로 제시하고, 청소년들이 팀을 이뤄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 구체화하도록 하는 발명 행사로 특허청과 교육기부를 약속한 기업들이 협약을 체결하며 2009년 처음 시작됐다. 듀오백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심동열기자/simdy1219@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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