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스캔들' 박민영-박유천, 러브라인 '급물살'

백영미 기자 2010. 10. 2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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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백영미 기자] 남장여자 유생 김윤희(박민영 분)와 원칙주의자 이선준(박유천 분)의 사랑이 긴장감 넘치는 데이트와 함께 급물살을 탈 예정이다.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제작 관계자는 25일 선준과 윤희가 청재 중이방에서 책을 보다가 손을 잡은 채 잠이 드는가 하면 운종가 거리에서 군것질을 하는 등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25일 방송분에서 선준의 적극적인 애정공세와 성균관 내에서의 스릴 넘치는 데이트 등이 그려지면서 극적 재미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19일 방송분에서 자신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선준에게 윤희가 기습적인 뽀뽀를 감행한 바 있다.

시청자들은 드라마 게시판을 통해 "두근두근 손잡는 모습에 내가 더 설렌다", "빨리 방송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주말 내내 예고편만 몇 번을 돌려 본 것 같다" 는 등 기대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성균관 스캔들' 제작사 김연성 PD는 "17회(25일 방송분)에서는 선준과 윤희의 아슬아슬 긴장감 넘치는 성균관 데이트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고 귀띔했다.

한편 지난주 방송분에서 복면의 사내들에게 붙잡힌 잘금 4인방(구용하, 문재신, 김윤희, 이선준)이 정조(조성하 분)와 정약용(안내상분)과 은밀히 만난 후 밀명을 받는 내용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방송은 25일 밤 9시 55분.

사진 = 와이트리 미디어

백영미 기자 positiv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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