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꽃미남 배우 무카이 오사무 '올 누드 사진집'이 출세 일등공신

2010. 10. 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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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담한 성애장면 등 연출 단숨에 유명세

일본 드라마 <게게게 여보(ゲゲゲの女房)>와 <호타루의 빛(ホタルノヒカリ)2> 등으로 요즘 열도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는 꽃미남 배우 무카이 오사무(向井理 28)가 지난해 찍은 올누드 사진집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2006년 촉망받은 명문 메이지 대학 출신 유전공학도에서 배우로 진로를 바꾼 무카이 오사무는 그간 별다른 주목을 끌지 못하다가 작년 7월 여성잡지 'an.an'에 자신의 누드 사진을 실은 것을 계기로 이름을 알리게 됐기 때문이다.

무카이 오사무는 알몸을 노출한 사진들이 반향을 일으키면서 그해 10월 드라마 <방청 마니아 09~재판장! 여긴 징역 4년형 어떨까요~>에서 첫 주연을 맡게 됐다.

그 기세를 몰아 무카이 오사무는 올해 들어선 특히 <게게게 여보>에서 이상적인 남편상을 연기해 여성팬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누드사진을 찍을 당시 'an.an' 편집자는 지명도가 낮지만 독특한 남성적인 매력을 풍기는 무카이 오사무에 관심을 갖고 접근해 전라의 사진을 촬영하자고 제의했다.

편집자는 'an.an'이 그간 연예계 유망주의 가능성을 가늠하는 애드벌룬 역할을 해왔다며 지금까지 누드사진을 게재한 스타 모두가 정상의 자리까지 올랐다고 무카이 오사무를 설득했다.

'an.an' 측은 대표적인 사례로 V6의 오카다 준이치(岡田准一 29), 야마시타 도모히사(山下智久 25), 아카니시 진(赤西仁 26) 등을 거론해 옷을 벗는 걸 망설이는 무카이 오사무의 마음을 돌리는데 성공했다.

사진집에서 무카이 오사무는 완전 나체로 외국인 여성모델과 농도 짙은 베드신과 대담한 성애 장면을 연출했다.

누드사진으로 단번에 유명세를 떨치게 된 무카이 오사무에는 <방청 마니아09~>의 주역에 이어 해가 바뀌자 <게게게 여보>와 <하나미즈키(花水木)>, <신참자(新參者)>, <호타루의 빛2>에 잇따라 캐스팅됐다.

여기에 더해 무카이 오사무는 오랜동안 꿈꾸던 스크린에도 진출, 내달 개봉되는 <벡(BECK)>에 출연했고 미녀스타 기타가와 게이코(北川景子 24)와 공연한 <파라다이스 키스>도 촬영을 끝냈다.

또한 무카이 오사무는 지난 17일부터 첫 주연 영화를 크랭인했다. 작품은 개봉 시기와 제목 등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채 먼저 촬영에 들어갔다.

무카이 오사무는 2011년 방영되는 NHK 대하드라마 <고~히메다치노 센고쿠~(江~姬たちの戰國〜)>에서 헤로인 고 히메의 남편 도쿠가와 히데타다(德川秀忠) 역으로 등장, 명실상부한 톱스타 자리를 굳히게 됐다.

그는 지난 19일 닛폰 방송이 여성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남편으로 맞고 싶은 유명인' 투표에선 NHK 대하 드라마 <료마전(龍馬傳)>의 타이틀롤로 열연한 후쿠야마 마사하루(41)에 이어 두 번째로 꼽혔다.

현지 연예계에선 무카이 오사무가 자신의 신선한 매력을 앞으로 어떻게 더욱 활짝 피울지에 기대감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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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기자 hansk@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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