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주축 힙합그룹 '파 이브트 무브먼트' 美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뉴스엔 2010. 10. 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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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권수빈 기자]

한국계를 주축으로 이루어진 힙합 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가 신곡 '라이크 어 지 식스'(Like A G6)로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10월 2일자 빌보드 싱글 차트 10위에 오르며 빌보드 Top 10에 오른 최초 아시아계 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지난주 같은 차트 2위에 이어 이번주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라이크 어 지 식스' 1위 소식을 트위터(http://twitter.com/fareastmovement)를 통해 미리 알렸다.

팀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한국계 멤버 제이 스플리프(J-Splif, 한국 이름 정재원), 프로그레스(Prohgress, 한국 이름 노지환)는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한 최초의 한국계라는 기록을 갖게 됐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재미교포인 제이 스플리프, 프로그레스, 일본 중국계 미국인 케브 니시(Kev Nishimura)가 미국 LA에서 고등학교를 다닐 때 만나 결성됐다. 이들은 2006년 영화 '패스트&퓨리어스 : 도쿄 드리프트'의 OST에 참여하면서 유명세를 타게 됐다. 2008년엔 LA 유명 라디오 채널인 파워 106(Power 106)의 디제이였던 필리핀계 미국인 DJ 버맨(DJ Virman)이 합류해 지금의 멤버 구성을 갖추게 됐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2010년 유니버설 뮤직 산하의 레이블인 레이디 가가의 소속 레이블 체리트리/인터스코프(Cherrytree/Interscope)와 계약을 맺고 발표한 신곡 '라이크 어 지 식스'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선전하기 시작하면서 전세계 클럽 팝씬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떠올랐다.

'라이크 어 지 식스'는 신나고 중독성 강한 사운드의 클럽 힙합 넘버로 뮤직비디오에서 한국어 간판의 레스토랑과 소주를 마시는 장면 등이 나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라이크 어 지 식스'가 수록된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새 앨범 '프리 위어드'(Free Wired)는 10월 25일 국내 발매된다.

권수빈 ppb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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