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서울 버스노선 조정 신청 대부분 기각
2010. 10. 21. 11:20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남양주시가 국토해양부에 서울방면 버스 노선 일부에 대한 조정을 신청했으나, 대부분 기각돼 택지개발지구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20일 시(市)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진접.화도읍, 호평.평내동과 서울을 오가는 버스 5개 노선에 대해 증차하거나 신설하는 방안에 대해 심의했다.
앞서 시는 이들 노선에 대한 민원이 잇따라 조정을 추진했으나 서울시가 동의하지 않아 국토해양부에 조정을 신청했다.
그 결과 호평동~청량리 165번 버스 5대 증차, 양지리~강변역 9번 버스 9대 증차, 진접지구~석계역 노선 신설, 광릉내~서울역 직행좌석 노선신설 등 4개 노선이 기각됐다.
또 대성리~잠실역간 8002번 간선 급행버스 노선에 대해서는 버스 3대 증차를 요청했으나 1대만 받아들여졌다.
시 관계자는 "택지개발과 함께 인구가 급증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이 만차와 배차 지연 등을 해결해 달라는 민원을 제기해 왔다"며 "하루빨리 불편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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