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문관 '생일지폐' 생일선물, 수험생 선물로 인기

2010. 10. 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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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친구 생일, 부모님, 은사님의 생신. 생일선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주변 지인들의 생일선물 추천을 받아보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혹은 정말 아끼는 사람을 위한 선물로 흔히 거론되는 물건들은 자칫 식상해질 우려가 있다.

돈으로 살 수 있는 생일선물의 범위는 그다지 넓지 않다. 그동안 보아왔던 흔한 생일선물 이외에 남들과 다른 뭔가를 사보려는 이들에게는 여간 까다로운 고민이 아닐 수 없다.

부담가는 고가의 물건이 아니면서도 감동과 차별화된 인상을 동시에 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여기 좀 더 특별한 생일 선물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그 사람과 생일이 같은 '생일지폐'를 소개해 본다.

'당신의 생일이 새겨진 화폐는 난무하는 지폐 1억장 가운데 단 한 장. 만약 이 돈을 갖게 된다면 기적 같은 행운이 찾아올 것이다'

최근 우표, 화폐 수집전문 쇼핑몰 우문관(대표 이광원, www.woomoon.com)에서 판매하는 생일지폐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생일지폐란 지폐 상하단에 새겨진 7자리의 일련번호가 자신의 생년월일과 일치한 것을 가리킨다.

생일지폐는 다른 생일선물에 비해 그럴듯한 몇 가지 장점이 있다. 비싼 선물이 행복한 선물에 부담을 느끼지 않아도 되고, 무엇보다 자신의 생년월일에 뭔가 큰 의미가 되는 것 같은 기분이 그것이다.

◆ "생일지폐" 수능대박 기원 선물로 제격

우문관의 생일지폐는 현행 유통되는 1천원 권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5천원, 1만원권 미사용 지폐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선물용으로 유리액자나 아크릴액자와 함께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생일선물이나 결혼기념일 등 각종 기념일의 특별한 선물로도 제격이다.

우문관 이광원 대표는, "최근 수능이 다가오면서 1점이 소중한 수험생에게 "찍신강림" 선물로 알려지면서 수능대박 행운을 기원하며 자신감을 북돋는 의미를 담아 생일지폐를 지갑 안에 넣어 주는 분들이 많다."고 전했다.

또한 10장 단위로 구매하여 DIY로 직접 제작한 생일지폐 액자를 영업점포의 대박기원 개업선물로 주문하는 단골 고객들도 의외로 많다고 한다.

미국의 경우 이미 오래 전부터 달러의 일련번호를 이용한 생일지폐가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엔 중국인들에게도 생일지폐 열풍이 불어 자신의 생일지폐를 소유하는 사람들이 많아 졌다.

연인이나 온 가족의 생일지폐액자를 만드는 것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주고 받는 모든 사람에게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니면서도 의미 있는 선물을 찾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생일지폐는 G마켓, 옥션, 11번가 등 국내의 대형 오픈마켓을 통해서 1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며, 우문관 홈페이지( www.woomoon.com)를 통해서는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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