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분양 '풍성'..이번 주 청약접수 11곳
부동산정보업체 (주)부동산써브(http://www.serve.co.kr)에 따르면 11월에 전국 24곳 사업장에서 총1만7천354가구 중 1만3천595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이번 일반분양 물량은 전월(10월, 2만5천375가구 예정)대비 46% 감소했으며, 2009년 11월(1만6천578가구)과 비교해도 18% 감소한 수준이다. 하지만 보금자리주택 3차지구의 사전예약(약 9천~1만가구 예정)이 11월로 확정되면 월간 공급량의 증가가 예상된다.
지역별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서울이 5곳 766가구, 경기ㆍ인천 17곳 1만2천184가구, 지방 2곳 645가구이며, 11월에 주목할 만한 사업장으로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재개발 물량과, 경기 광교신도시 및 삼송ㆍ별내ㆍ포일지구, 인천 송도국제도시 분양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지방은 부산 해운대구 재건축 물량의 청약이 주목된다.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1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5곳, 모델하우스 개관 3곳 등이 예정돼 있다. 성수기답게 공공과 민영주택의 공급물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분위기다. 10월에 예정된 대기물량이 많은 만큼 당분간 이러한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동부건설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7층~지상36층 2개동, 주상복합아파트 전용면적 121~191㎡ 총128가구 중 47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입주는 2012년 7월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 개발되는 국제업무지구에는 랜드마크 타워를 비롯해 초대형 쇼핑몰과 호텔, 백화점, 주상복합아파트, 문화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주변으로 용산민족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지하철 4호선 신용산 역과 1호선ㆍKTX 용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인천공항철도, 대심도(GTX), 신분당선 등이 추진되는 곳이다.
21일 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아이파크' 오피스텔의 일반분양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7층~지상15층 1개동, 전용면적 24~29㎡ 총288실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3년 1월 예정이다.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이 도보3분 거리며, 2호선 강남역도 도보거리에 위치한다. 교통과 교육?생활환경 등 주변여건이 우수하다.
같은날 STX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STX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층~지상26층 13개동, 전용면적 59~124㎡ 총947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3년 상반기 예정이다. 사업지 동측으로 북수원IC가 1㎞, 의왕IC가 3㎞로 인접하며,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과천~의왕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할 경우 서울 강남까지 18km 거리다. 또한 1번국도, 42번국도, 43번국도를 통해 수원시내 및 인근 도심으로 연결되며,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한다.
22일 LH공사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여수지구 B-1블록 '휴먼시아' 분양주택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74㎡, 84㎡ 총1039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이다.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과 모란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분당신도시와 성남 구도심이 인접해 있어 기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시설로는 야탑초, 야탑중, 태원고 등이 인접해 있다.강주남 기자/namkang@heraldm.com
▶"산소가 펑펑"…사계절 쓰는 초미니 '피부 가습기'
▶"외국어 참 쉽죠~"…모방을 불허하는 독특한 전자사전
▶'아빠는 왜'...초등 2년생의 시에 눈물젖은 대한민국의 아버지들
▶'대물' 하차 작가 "국정원에 불려갈까 무서워…감독이 대본 짜깁기"
▶[오늘의 대박주] "세계1위 태양광+순이익 2000%↑"로 초대박 터진다!
-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