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여름철 레저인구↑ 안전사고↓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여름철 수상 레저활동 성수기 기간(7월10일~8월31일)동안 목포지역을 찾은 레저활동 인구는 2만5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78% 증가한 반면 안전사고는 5건으로 17%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목포해경 관내에서는 지난 8월12일 오후 4시께 전남 진도군 맹골도 인근에서 낚시하던 고무보트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경비정에 구조되는 등 기관고장 및 안전점검 소홀로 인한 사고가 5건 발생했다.
또 불법수상레저활동 단속으로 안전장비 미착용, 무면허 조정 등 6건의 수상레저 안전법 위반자가 단속됐다.
목포해경은 성수기 중 사전 레저사업장 안전점검과 상황대응반을 편성해 주말·공휴일 신속한 초동조치 등 안전관리에 효율적으로 대응, 안전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목포해경 관계자는 "해마다 증가하는 수상레저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활동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법규 준수 및 안전의식 고취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해상레저 안전사고 제로를 위해 지속적인 사전점검과 단속활동을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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