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크루 前멤버 "MC몽 옹호글 지운 건 부담감 때문"
[OSEN=이혜린 기자]피플크루의 전 멤버 오성훈이 미니홈피를 통해 MC몽의 결백 주장에 힘을 실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이 글은 오성훈이 직접 올린 글이 맞고, 이후 부담감에 글을 지운 것으로 드러났다.
오성훈의 한 측근은 "오성훈이 안타까운 마음에 미니홈피에 글을 올린 건 맞다"면서 "그러나 글이 예상치 못하게 너무 큰 관심을 받아 부담스러운 마음에 지웠다고 들었다"고 14일 전했다.
오성훈이 MC몽을 두둔하는 글을 올리고 곧바로 지우자, 진짜 오성훈이 글을 올린 게 맞느냐, 글을 지운 이유는 무엇이냐 등 의혹이 잇따랐었다.
오성훈이 글을 올린 게 맞고, 글을 지운 이유는 단지 부담감 때문일 뿐 다른 이유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MC몽과 함께 피플크루로 활동했던 작곡가 오성훈은 지난 13일 미니홈피를 통해 "몽이와 나는 7년 넘게 같이 같이 활동해왔다. 피플크루 때부터 몽이는 항상 이가 아프다고 징징댔다. SBS '인기가요' 무대 도중 2개의 치아가 빠져 휴지에 싸서 갖고 다닌 적도 있다. 소속사에 치료해달라고 몇 번이나 얘기했는데 (병원에) 안보내줬다. 그때도 치아 때문에 엄청 고생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MC몽이 진료 목적으로 치아를 뺐다고 주장하는 부분과 부합, 화제를 모으고 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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