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챔프' 출연불발 장미란, 대사로 등장 '옥에 티?'

박현민 2010. 10. 1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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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선수 장미란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던 태릉선수촌 의무실 회식 장면. 방송캡처=SBS '닥터챔프'

역도선수 장미란이 SBS '닥터챔프' 대사 중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닥터챔프' 6회에서 장미란의 이름이 깜짝 등장했다. 한 간호사가 의무실 회식 자리에서 "지난번에 보니깐 장미란 선수도 모르시던데…"라며 김연우(김소연)의 스포츠에 대한 무지함을 지적했다. 이는 앞서 방송된 내용을 고려하면 장미란이 아닌 남현희의 이름이 들어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장면이다.

앞서 박형기 PD는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장미란은 앞서 '닥터챔프'에 카메오 출연할 뻔했으나 사정으로 불발에 그쳤다. 이후 장미란 대신 펜싱여왕 남현희 선수가 등장해 자연스러운 연기로 호응을 얻었다"고 전한 바 있다. 당시 태릉선수촌 주치의 김연우(김소연)가 유명 운동선수인 남현희 선수를 전혀 못 알아봐 "칼은 위험하니깐 되도록 쓰지말라"는 조언으로 웃음을 자아냈었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된 6회 회식장면은 3회 병원장면보다 앞서 촬영됐다"며 "해당 장면을 오디오 더빙으로 수정할까 고민했지만, 그냥 장미란으로 가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닥터챔프'는 남현희를 비롯해, 첫 회 비운의 리듬체조 선수로는 아역 출신의 배우 한보배가, 박지헌(정겨운)과 같은 병실에 입원한 환자로는 개그맨 오지헌이, 거짓 진단을 받으려는 태릉선수촌의 선수로는 개그맨 김병만 등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닥터챔프'의 스크립터인 차영아씨도 단역으로 깜짝 출연, 박지선을 닮은 외모로 '1초 박지선'으로 불리며 MBC '동이'에서 미친 존재감을 과시했던 보조 출연자 '티벳궁녀'의 대항마로 손꼽히며 포털 사이트 상위 검색어에 랭크되기도 했다.

박현민 기자 gat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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