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 한복패션쇼 개최, 박하선 최종환 박상원 등 참석

[뉴스엔 고경민 기자]

10월 14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5차 세계화상한국논단' 개막식 행사로 MBC 드라마 '동이'의 한복패션쇼가 진행된다.

'세계화상한국논단'과 드라마 의상 협찬사인 '숙현한복'에서 준비하는 이번 행사는 논단의 대주제인 '함께하는 녹색성장' 콘셉트에 맞춘 전통 천연 염색한복의 아름다움을 드라마 '동이' 출연진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중국 화상들을 맞이해 경제적 교류뿐만 아니라 한국의 맛과 멋을 선보일 계기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패션쇼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특히 15일에는 '코리안 나이트'라는 이름으로 한식재단에서 마련한 한국의 전통 발효음식 디너와 국립국악원의 궁중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또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중국에서 가장 뛰어난 서화전각 명인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 전각 작품들은 현재 수억원에서 수십억원에 거래될 정도로 중국이 자랑하는 최고의 미술작품 가운데 하나다.

한편 이번 한복 패션쇼에는 '동이'에서 인현왕후 역의 박하선, 장무열 역의 최종환, 세자 역의 윤찬, 연잉군 역의 이형석, 애종 역의 강유미가 참석한다. 이밖에 MBC 일일극 '황금물고기'의 박상원과 중견 탤런트 서인석도 함께할 예정이다.

고경민 goginim@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