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문소리,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앞으로 10년 열심히 할 수 있는 엔진에 시동 걸겠다"

2010. 10. 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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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하하'의 문소리가 제19회 부일영화상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문소리는 8일 저녁 7시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에 이름을 올렸다. 그녀는 "부일영화상을 받으러 간다고 하니 '만날 상받으러 가냐'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오랜만에 받는 상이다. 그래서 더욱 기쁘다"며 "영화 10년간 하고 작년에 1년 쉬었다. 여러 일이 있었는데, 다시 10년을 열심히 출발할 수 있는 엔진에 시동을 걸어주는 것 같다"고 감격해 했다.

문소리와 함께 남자주연상에는 영화 '이끼'의 정재영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올 부일영화상에는 최우수작품상에 '시'를 비롯해 '하하하'의 홍상수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문소리가 여우주연상을, 유준상이 남자조연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어 '방자전'의 송새벽이 신인남자연기상에, 신인여자연기상에는 '여행자'의 김새론 등이 영예를 안았다.

[해운대(부산)=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mkstar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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