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김소연과 의리 '닥터챔프' 목소리 깜짝출연 '마검 부활?'

2010. 10. 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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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후가 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에 목소리 출연했다.

4일 방송되는 '닥터챔프' 3회 방송에서는 김소연과 함께 '검사 프린세스'에서 호흡을 맞춘 박시후가 깜짝 등장한다. 박시후는 잘못 걸린 전화 속 목소리의 주인공으로 전파를 탄다.

박시후의 목소리 등장은 노지설 작가의 센스에서 비롯됐다. 노 작가는 '검사프린세스'에서 펼친 검사 마혜리 역 김소연의 활약, 변호사 서인우 역 박시후와의 호흡을 기억하고 있다 드라마에 반영했다.

조연출 남태진 PD는 "박시후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목소리를 부탁했더니 소연과의 의리로 흔쾌히 도와줘서 감사했다"며 "앞으로 드라마에 박시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카메오들도 등장하니 재미있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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