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없는 오피스텔 분양

신홍범 2010. 10. 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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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오피스텔 분양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아파트나 상가에 비해 적은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하고 독신자와 신혼부부, 직장인 등 젊은 층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이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오피스텔이 준주택에 포함되고 오피스텔 공급제한의 원인이 되었던 각종 규제가 완화되면서 서울·수도권에만 1500여실의 오피스텔이 연내 공급될 전망이다.

SJ산업건설은 서울 강서구 가양동 일대에 소형 오피스텔인 미씨엘로 80실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4430㎡ 규모로 1층 상가, 2∼10층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9호선 가양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오피스텔로 대부분 43∼52㎡의 소형이다.

선시공·후분양 오피스텔로 투자와 동시에 수익이 가능하고 업무용 오피스텔이므로 청약통장이 필요없으며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계약금은 20%로 융자는 60%까지 가능하다.

우미건설은 인천 청라지구 중심상업지역에 '린 스트라우스' 오피스텔 450실을 이달에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9㎡로 지하 2층∼지상 42층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00만원대 초반으로 과거 같은 지구에 공급됐던 단지보다 3.3㎡당 최대 200만원 저렴하다.

경기 화성시 석우동 32-3번지에 풍산리치안 오피스텔도 분양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3㎡ 210실로 동탄 삼성반도체화성공장(NaNo City) 중문과 불과 30m 떨어져 있고 약 790병실의 한림대 동탄성심병원과 동탄 이마트가 가까워 임대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전문가들은 오피스텔을 실수요가 아닌 투자를 염두에 둔다면 임대수요가 많은 지역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인근에 전철역, 대학, 대기업, 관공서 등이 있거나 민자역사, 터미널 등 교통여건이 우수한 곳도 임차수요가 꾸준하다. 앞으로 지하철이나 경전철 예정지도 관심지역이다.

서울의 경우 9호선은 현재 개통된 1단계 구간(개화∼신논현)의 역세권을 중심으로 강남 및 여의도로 급행 이용이 가능한 가양역, 김포공항역 주변 등 강서지역 오피스텔의 매매가 및 거래량이 대폭 증가했다. 2014년 말에는 2단계(신논현∼종합운동장)와 3단계(종합운동장∼서울보훈병원)까지 개통이 완료될 예정이어서 역세권 오피스텔에도 큰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하철 3호선 연장 개통으로 송파지역 오피스텔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개통을 앞둔 신분당선 개통지역, 분당선 연장선지역도 관심지역이다. 경전철은 서울의 낙후된 교통개선지역에 대안으로 떠올라 오피스텔 투자에 관심지역이다.

/shin@fnnews.com신홍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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