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단막극 연기 도전! '도시락'서 이민정과 코믹 사랑 호흡 기대

2010. 9. 3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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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현 기자]

2AM 임슬옹이 단막극 연기에 도전한다.

10월 3일 오후 11시 35분 방송되는 MBC 일요드라마극장 '도시락'(극본 여은희/연출 이태곤)에서 임슬옹은 순진하면서도 자기 욕망을 숨기지 않는 솔직담백한 신참 역무원 수철 역을 맡아 코믹하고 신선한 모습을 선사한다.

임슬옹의 상대역으로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그대 웃어요' 등으로 2009년 화제를 모았던 이민정이 열연을 펼친다. 이민정은 옛 애인과의 추억을 잊지못한 채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간이역을 찾은 희명으로 분한다.

옛 애인에게 버림받은 희영(이민정)과 수철(임슬옹)의 풋풋하고 코믹한 사랑이 시청자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밖에도 아들의 죽음이라는 사건으로 단절돼 버렸지만 여전히 애틋한 숙자(차화연 분)와 창식(배한성 분)의 사랑, 병규모(박혜진 분)의 애절한 모성애가 그려진다.

(사진=MBC)

박정현 pch46@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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