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종 팝 17+3' 담배 한 갑중 3개피는 다른 맛

2010. 9. 3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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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궐련장치' 특허기술 화제

최근 KT&G가 출시한 '레종 팝 17+3'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 제품에 투영된 '이종궐련장치' 특허기술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레종 팝 17+3'은 브랜드명에서 알 수 있듯, 담배 한 갑(20개비) 중 3개비는 다른 맛으로 구성됐다. 그간 한갑에 두 가지 맛을 즐기고 싶은 애연가들의 욕구가 있었으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개념의 제품이 등장한 것.

이에는 '이종궐련장치' 특허기술이 한몫했다. KT&G가 2년여에 연구기간을 걸쳐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이종궐련장치'는 다른 종류의 담배를 하나의 패키지에 담을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1초에 167개비가 만들어지는 엄청난 제조 속도를 떨어뜨리지 않고도 두 종류의 담배를 한 갑에 담을 수 있다.

향이 섞이는 문제는 캡슐로 해결했다. 3개비의 필터에 멘솔 액체가 담긴 캡슐을 삽입하고 초록색으로 표시했다. 그냥 피면 일반 담배, 초록색 표시 필터를 눌러 캡슐을 터뜨리면 멘솔 담배로 바뀌는 것이다.

이 회사 홍보팀 하소영 차장은 "'레종 팝 17+3'은 가장 혁신적인 담배 제품이라 표현해도 손색이 없다"며 "이종궐련장치뿐 아니라, 담뱃갑 안에서 두 종류의 담배 맛과 향이 섞이는 것을 극복한 것도 큰 특징"이라고 전했다.

정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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