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노, 아시아 시장 본격 공략

2010. 9. 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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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설림 기자] 스코노가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깔끔하고 위트 넘치는 유러피언 디자인이 감각적인 스코노는 2009년을 기점으로 2010년 9월까지 대만, 태국, 중국에 총 24개 매장을 오픈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2009년 7월 대만으로 첫 진출한 스코노는 총 17개의 셀렉트샵에 입점하고 단독 매장을 오픈하며 10, 20대 중심으로 인기를 끌며 스니커즈 계의 한류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9월에는 타이페이의 중심지 다안에 콘셉트 스토어 1호점을 오픈하며 국내 아이돌 그룹 제국의아이들을 초청해 재기 발랄한 런웨이를 개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런웨이에는 제국의아이들 뿐만 아니라 대만의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스니커즈 한류 바람을 실감케 했다.

이는 비단 대만 뿐만 아니다. 태국에서 불고 있는 스코노 열풍 또한 마찬가지. 수도인 방콕의 시암 파라곤, 엠포리엄 등을 비롯해 주요 백화점마다 스코노 단독 매장이 들어서 총 6개의 매장을 오픈 했다.

특히 인기 아이템은 물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이탑과 가죽 소재 스니커즈까지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스코노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 9월 아시아 최대 시장인 중국에까지 첫 발을 디뎠다. 중국 시장에서 부동의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이른바 '갑부 백화점'이라고 불리는 '항주따샤 백화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한 것.

컬러풀하고 다양한 제품을 구비해 벌써부터 원색 계열의 강한 컬러를 선호하는 중국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스코노 매장은 라코스테 등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위치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스코노는 항주따샤 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2011년부터 프리미엄 스니커즈 브랜드로 포지셔닝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스코노코리아의 마케팅팀 강철석 차장은 "국내에서의 폭발적인 매출 신장에 이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 지속적으로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며 "뛰어난 제품력과 브랜드 마케팅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스니커즈 한류 바람을 일으킬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사진제공: 스코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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