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1억이하 역세권 아파트 '찜'
수유 현대·가양 6단지 등실수요자 관심 가질만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세금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집없는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그러나 잘 찾아보면 서울 역세권이면서, 주변 편의시설도 잘 갖춰진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셋집을 구할 수 있다.
먼저 서울 강북지역에서는 강북구 수유동 현대아파트를 꼽을 수 있다. 15층 1개 동 110가구의 소규모 단지다. 지난 1997년 5월에 입주했고, 복도식이다. 교육시설로는 우이초, 백운초, 강북중, 혜화여고, 경동고 등이 있다. 편의시설로는 한일병원, 백병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이 있다. 지하철 4호선 수유역이 걸어서 14분 정도로 가깝지는 않아도 걸어서 이용할 수는 있다. 전세가는 85㎡가 8500만~1억원 정도다.
강서구 가양동 가양6단지는 15층 15개동 1476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1992년 10월에 입주했다. 인근 교육시설로는 가양초, 염창초, 경서중, 공진중, 마포고, 명덕외고, 경복외고 등이 있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현대백화점, 그랜드마트 등이 있고, 구암공원도 접해 있다. 지하철9호선 가양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전세는 59㎡가 9000만~1억원이다.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관악캠퍼스타워'는 1998년 1월에 입주했고, 오피스텔 54실과 원룸형 아파트 131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2호선 서울대입구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의 초역세권이다. 인근에 관악구청, 청룡시장, LG마트, 까치산근린공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59㎡가 8500만~9500만원이다.
양지영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시장 회복 불확실성, 소형 주택 부족,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당분간 전세값은 물량 부족으로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세를 준비하는 수요자라면 아직 저렴한 전셋집을 미리 선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강주남 기자/namkang@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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